경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16곳 신규 지정

김동민 2024. 9.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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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양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올해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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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양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올해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곳을 말한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48곳을 상대로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 요건을 평가해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 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64곳으로 늘었다.

이는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천742곳의 9.4%에 해당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어린이집을 더 많이 조성해 도내 우수한 보육 환경을 지속해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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