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충남 만들것"…충남도 주무관,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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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과 박상돈(45·시설 6급) 주무관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 분야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안전지도사는 최종 합격률 10% 미만인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합격자는 위험성 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평가·지도, 건설안전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가 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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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과 박상돈(45·시설 6급) 주무관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 분야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안전지도사는 최종 합격률 10% 미만인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합격자는 위험성 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평가·지도, 건설안전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가 자격을 갖게 된다.
도 공무원 가운데 이 자격을 취득한 것은 박 주무관이 처음이다.
박 주무관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해 2014년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술자문위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위원 등 건설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과 관련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도내 공중이용시설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주무관은 "삶의 안전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건설·관리하는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건설안전 전문가가 돼야겠다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남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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