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은 영끌…5대은행 9월 주담대 신규취급 감소폭 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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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9월 26일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천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6일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천918억 원으로, 8월 말보다 4조 1천276억 원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 5천457억 원 늘었고, 신용대출은 1천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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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9월 26일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천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3천18억 원 규모로, 8월보다 16% 정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일 평균 3천412억 원으로, 8월 대비 감소율이 5%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7~8월 서울 아파트 거래 활성화로 이미 대출 일정이 잡혀있어 급감하기 어렵다고 분석합니다.
반면 가계대출 잔액 증가 폭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난 26일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천918억 원으로, 8월 말보다 4조 1천276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8월 증가 폭의 43%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 5천457억 원 늘었고, 신용대출은 1천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은행들이 실수요와 먼 대출을 강하게 조이면서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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