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하늘길 확대…주 10회→24회로, 지방노선 신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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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하늘길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회담 결과, 현재 양국 간 주 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 12회, 그 외 노선 주 12회 등 총 주 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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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하늘길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회담 결과, 현재 양국 간 주 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 12회, 그 외 노선 주 12회 등 총 주 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그간 양국 간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가 유일해 지방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려는 승객들의 불편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지방공항 ↔ 수도공항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부산, 대구 등 지방공항에서 우즈베크 수도인 타슈켄트로 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만큼, 지방공항 활성화와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지난 6월 정상방문 시 체결한 철도와 도로 등 교통협력 확대를 지원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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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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