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하반기 항만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홍세희 기자 2024. 9.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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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가 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항만 건설현장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 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74곳)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설 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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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설치 점검, 주요 재해위험 유형 살펴
중대재해 예방 안전 점검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가 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항만 건설현장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 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74곳)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설 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특히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 확인과 추락 위험구역에서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떨어짐·맞음·넘어짐·끼임 등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대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안전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글로벌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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