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신규 살충제 3종 등록…농약 선택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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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살충제 3종(아사이노나피르, 플로메토퀸, 딤프로피리다즈)을 신규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살충제 추가 개발로 인해 농업 현장에선 농약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약 저항성은 같은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들을 연속으로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며 "이번에 농약 3종을 신규 등록함으로써 농약 선택의 폭이 넓어져 농약 저항성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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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살충제 3종(아사이노나피르, 플로메토퀸, 딤프로피리다즈)을 신규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살충제 추가 개발로 인해 농업 현장에선 농약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곤충 체내에서 생리 기능을 저해하는 신경 및 근육 기능 저해, 성장 및 발달 저해, 호흡기 저해 등 작용점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작용점을 세분화해 국내에 등록된 작용기작(곤충 체내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과정)은 모두 30개로 나뉜다.
▲응애류 방제 전용 농약 아사이노나피르 ▲총채벌레, 가루이류, 나방류 방제 농약인 플로메토퀸 ▲진딧물류 방제 농약인 딤프로피리다즈 등 이번에 신규로 등록된 살충제 3종은 기존의 작용기작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농약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약 저항성은 같은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들을 연속으로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며 "이번에 농약 3종을 신규 등록함으로써 농약 선택의 폭이 넓어져 농약 저항성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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