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내수 지표 반등할까…'2%대 초반' 물가 이어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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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생산·소비 등 내수 지표와 소비자물가 통계가 공개된다.
수출 호조가 내수 회복으로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반등했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다음 달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오르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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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이창용 타운홀미팅…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공개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생산·소비 등 내수 지표와 소비자물가 통계가 공개된다.
통계청은 오는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7월에는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4% 감소했고,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도 1.9% 줄었다.
수출 호조가 내수 회복으로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반등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같은 날 '8월 국세수입 현황'을 내놓는다. 올 7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8000억 원 줄어든 208조 8000억 원이었다.
기재부가 최근 세수 재추계를 통해 올해 세수 결손액을 약 30조 원으로 추산한 만큼, 8월에는 결손 폭이 더 늘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0일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대면도 있다. 이는 최근 최 부총리의 한은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 총재는 이날 기재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청사를 둘러본 다음 '한국경제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기:지속 가능 경제를 위한 구조개혁'을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다음 달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오르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9월에도 이러한 2%대 초반의 안정적인 물가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2일 최 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내수 경기를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그러면서 벤처투자·민자사업 활성화 및 공사비 안정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25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부문 간 회복 속도 차로 인해 취약 부문의 어려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안정의 가장 중요한 기반인 물가 안정 기조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투자·건설·소비 등 부문별 맞춤형 정책 처방을 통해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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