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北 가면 김일성 역할 가능” 졸지에 리즈시절 김일성 됐다(당나귀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졸지에 "리즈 시절 김일성"으로 평가받았다.

9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출연한다.

이순실은 전현무의 비주얼에 대해 “김일성의 젊은 시절 비주얼과 똑같다”고 극찬한다. 이순실은 “전현무는 눈이 부리부리한 잘생긴 배우상”이라며 “만약 전현무가 북한에서 배우를 한다면 김일성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혀 전현무의 두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이순실은 “바디 프로필 촬영 전의 전현무보다 벌거벗은 전현무가 짐승 남자 같아서 좋다”라는 칭찬을 덧붙인다고 해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박명수와 정준하에 대해서는 “(북한에서는) 박명수보다 정준하 스타일이 먹힌다”고 말해 박명수를 쓴웃음 짓게 한다. 특히 이순실은 “정준하는 호박같이 잘 생겨서 북한에서도 인기 많을 남자상이다. 정준하처럼 얼굴 면적이 커야 북한에서 고위 간부 스타일이라며 좋아한다”라고 정준하의 남다른 스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정준하와 함께 단식원을 찾는다. “체지방률 40.3%로 이는 1년에 1번 나오는 케이스”라는 청천벽력 같은 정준하의 건강검진 결과에 박명수가 “정준하는 종합병원에 가야 한다”며 그를 단식원에 보낸 것.

이와 함께 정준하에게 하루 3kg 감량이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급기야 정준하의 다이어트를 위해 스페셜 강사까지 초빙된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정준하는 모두의 바람처럼 3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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