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과 이차전지 생태계 협력 방안 논의

이호길 2024. 9.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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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과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등 전기차·이차전지 10개 기업들로 구성된 배터리 사절단은 최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찾아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에코프로는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포항캠퍼스를 연이어 방문, 양극재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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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지난 25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과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등 전기차·이차전지 10개 기업들로 구성된 배터리 사절단은 최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찾아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생태계다. 스웨덴 사절단은 에코프로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 기술과 리사이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에코프로는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포항캠퍼스를 연이어 방문, 양극재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캠퍼스는 회사가 지난 2017년부터 약 2조원을 투자한 양극재 공장으로, 연간 생산 능력은 15만톤 규모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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