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사망에 5일간 애도기간 선포

김양순 2024. 9. 2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데 대해 이란이 5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나스랄라의 사망에 대해 "피의 복수 없이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5일 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국영 IRNA 통신가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의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 역시 성명에서 "시온주의자들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죄"라고 지적하며 사흘간 나스랄라에 대한 애도 기간을 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데 대해 이란이 5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나스랄라의 사망에 대해 "피의 복수 없이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5일 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국영 IRNA 통신가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이슬람 세계는 위대한 인물을 잃었고, 저항 전선은 탁월한 기수를 잃었으며, 헤즈볼라는 비할 데 없는 지도자를 잃었다"고 애도했습니다.

그는 또 "신의 도움으로 시오니스트 정권에 대한 저항 전선의 타격은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의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 역시 성명에서 "시온주의자들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죄"라고 지적하며 사흘간 나스랄라에 대한 애도 기간을 정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를 지지해온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레바논과 레바논 국민이 작년 10월7일부터 이어져 온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의 새 표적이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