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와 AI·클라우드 수조규모 제휴

김영욱 2024. 9.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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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T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5개년간 수조 원 규모에 이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기술과 IT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투자와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이 포함된다.

KT가 보유한 한국 문화 및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내부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용 챗봇, 국내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 구축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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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왼쪽)과 KT 김영섭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T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5개년간 수조 원 규모에 이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기술과 IT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투자와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이 포함된다.

두 회사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GPT-4o의 한국 맞춤형 버전 개발을 추진한다. 나아가 소형 언어 모델 파이(Phi) 제품군을 활용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도 모색한다. KT가 보유한 한국 문화 및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내부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용 챗봇, 국내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 구축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과 기업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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