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최다발생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절도는 강남역
차승은 2024. 9. 29. 10:24
최근 약 3년 동안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은 역은 141건이 발생한 고속터미널역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당역과 홍대입구역, 강남역, 여의도역 순으로 많았습니다.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서울 지하철역은 강남역으로, 종로3가역과 사당역, 고속터미널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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