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플라이 아시아-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핵심요약

부산 관광 스타트업 기업 중 3개사 시상, 후속 지원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0월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1층)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열린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사가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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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주요 사업내용 발표(기업설명(IR) 피칭)와 심사 후 최종 3개사를 선정해 투자,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행사로 연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개회식 기조 발표, 기업별 10분(발표 7분, 질의응답 3분) 발표(기업설명(IR) 피칭), 현장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과 심화 자문(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표 무대를 선보여 관광분야 투자 교류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관광분야 기술 스타으업은 다른 분야 기업에 비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노출되거나 투자 관련 교류 기회가 흔치 않았다.

때문에 이번에 3회를 맞은 '플라이 아시아'의 투자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이번 행사를 함꼐 열어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 혁신투자 시스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의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행사는 지난 8월 '국제관광도시 포럼' 협업 개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계관광기구와의 공식 협업사업이다.

지난 5월 시가 '부산시-세계관광기구 간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는 이번 행사에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국과 혁신교육투자국 소속의 전문가 2명을 심사자로 지원한다.

또,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SDGs)과 연계한 투자혁신 의제 발표, 심사, 총평의 인력 지원, 선정 기업에 대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명의 시상,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 혁신 네트워크 초대 등의 정책 지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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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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