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소중함 느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대회 세종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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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서울 잠원초등학교 허가은 학생(3학년)이 어린이 한글대왕(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대회로 치러져 더욱 뜻깊다"면서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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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초 박초연·다정초 이이안 최우수상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서울 잠원초등학교 허가은 학생(3학년)이 어린이 한글대왕(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비룡초 박초연(6학년), 다정초 이이안 학생(4학년)이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또 6명이 우수상인 한글학회장상(2명), 세종시의장상(2명), 세종시교육감상(2명)을, 2명이 장려상(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전날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역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한글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대회다.
어린이들에게 한글 학습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역에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 개최됐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대회로 치러져 더욱 뜻깊다"면서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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