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응급실, 10월부터 주말·공휴일 성인 야간 진료 재개

춘천/정성원 기자 2024. 9. 29. 10: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일 성인 야간 진료는 계속 제한
강원대병원 전경. /뉴스1

강원대병원이 다음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성인 응급실 야간 진료를 재개한다.

강원도는 “강원대병원 응급실 전담의사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10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의 성인 대상 응급실 야간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다음달 3일과 9일엔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한다.

앞서 강원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2일부터 응급실의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평일의 성인 야간 진료는 여전히 제한됨에 따라 응급 환자 진료 및 이송, 환자 분산 대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