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술평가 랩 개소..."AICT 혁신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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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변화하는 AICT 기술 혁신 환경에 빠르게 대응,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사옥 1층에 약 1500㎡(450평) 규모로 'kt 기술평가 랩'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기술평가 랩이 AICT 분야의 장비·솔루션 도입을 통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파트너사 통신 장비의 평가·물품 검사를 통한 품질 확보는 물론 기술 평가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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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변화하는 AICT 기술 혁신 환경에 빠르게 대응,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사옥 1층에 약 1500㎡(450평) 규모로 'kt 기술평가 랩'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기술평가 랩이 AICT 분야의 장비·솔루션 도입을 통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파트너사 통신 장비의 평가·물품 검사를 통한 품질 확보는 물론 기술 평가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평가 랩은 10개의 기본 평가실과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 연동해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시스템·단말 종합연동평가실', 해외 원천사와 실시간 연결해 시험을 할 수 있는 '원격평가실', 전자파 차단상태에서 해당 제품의 고유한 무선 주파수 특성을 시험하기 위한 '차폐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상의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해 열악한 온습·도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챔버 시설, 낙뢰 등 과전압 유입으로부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서지 보호 기능시험, 제품 낙하 시 내구성 여부 확인 등의 시험 장비들을 갖췄다.
장비실과 운용자 시험실을 분리하고 장비를 안정적으로 시험하는데 필요한 전원공급량을 기존 평가장 대비 2배 확충했으며 장비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표준랙을 포함해 케이블 덕트, 대형 모니터, 인터넷 연결 스위칭 장비, 평가실 바닥의 전원·랜 글로브박스 등 편의성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시험할 수 있도록 최첨단화를 이룬 것도 특징이다.
KT는 기술평가 랩을 그룹사들의 제품 평가, 파트너사 자체 시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KT 그룹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에릭슨 엘지, 노키아 등 이동통신 장비제조사와 가온그룹, 기산텔레콤, 엔더블유시, 우리넷, 유비쿼스, 이루온, 주니퍼 등 주요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평가 Lab 개소를 알리고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 임현규 KT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우리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이라며 "고객이 KT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기 전에 파트너사와 함께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T는 기술평가 랩으로 AICT 분야 장비·솔루션의 성능, 안정성 등 품질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평가를 강화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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