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접경지 병원 등 공습…13명 숨져

차승은 2024. 9.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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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접경 지역을 공습해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미의 세인트판텔레이몬 병원이 드론 공습을 받아 간호사와 경찰관 등 9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접경지역 하르키우에서도 드론 공습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하르키우 사망자 중에는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러 가던 레오니드 로보이코 대법관 판사도 포함됐다고 우크라이나 검찰은 전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미 #하르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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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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