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위기 청소년가구' 3300명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9. 29.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중증환자 산정특례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위기 청(소)년가구' 3300여명을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암질환·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자 등록 등 의료위기가 있는 청(소)년(9~34세)이 대상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위기정보가 있는 청(소)년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 활용한 청(소)년 의료 위기가구 발굴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중증환자 산정특례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위기 청(소)년가구' 3300여명을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 대상은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다.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암질환·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자 등록 등 의료위기가 있는 청(소)년(9~34세)이 대상이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위기정보가 있는 청(소)년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