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189대대, 지구 2600바퀴 무사고 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89비행교육대대가 13만 시간 지구 2600바퀴를 무사고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제189비행교육대대가 지난 12일 김영호 대위가 탑승한 T-50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억500만km…지구에서 달까지 138회 왕복 거리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89비행교육대대가 13만 시간 지구 2600바퀴를 무사고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제189비행교육대대가 지난 12일 김영호 대위가 탑승한 T-50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장장 36년 3개월에 걸쳐 이뤄진 성과다.
그간 비행 기록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500만km다.
이는 약 4만km인 지구 둘레를 2,632바퀴 비행한 거리, 약 38만km인 지구에서 달까지 138회 왕복한 거리와 맞먹는다.
189대대는 수원에서 1960년에 창설된 제108요격전투비행대대와 제109요격전투비행대대가 1969년 통합해 창설됐다.
창설 당시 F-86전투기를 운용했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T-50 국산 훈련기로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현철(중령) 제189비행교육대대장은 "189비행교육대대가 달성한 무사고 기록은 조종사와 정비, 기상, 관제요원 등 비행단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활동 및 주임무에 전념하여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즈볼라 "나스랄라 순교…'성전' 계속할 것"
- "尹정권 퇴행 더 이상 용납 못해"…서울 등 전국서 주말집회
-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조력자 구속
-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우주에 복귀한 인류[코스모스토리]
- 노홍철 '저질댄스' 목격 꼬마…'미스코리아' 깜짝 근황 화제
- 청주 소아당뇨 환자 '응급실 뺑뺑이'로 2시간여 만에 인천行
- 부산 찾은 한동훈 "민주당이 부산 금융 발전? 말이 되나"
- 침묵하는 용산…한동훈, 또 '김건희 리스크' 떠안고 재보궐 참전
- 헤즈볼라 수장 사망에…이란 최고지도자 "모든 수단 동원해 지원"
- 민주·혁신 '따로 또 같이' 재보선…금정 '단일화' 어떤 선택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