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호텔 제주, 루프탑 가을 콘서트로 MZ세대 공략

10월 재즈&클래식 공연 선보여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가 가을 시즌을 맞아 낭만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에메랄드빛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라이브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버스킹, POP, DJ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시작한 해당 콘텐츠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인기이다.

호텔 1층 '유탑라운지 라이브펍'에서 열리는 라이브 무대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각종 식음료를 맛보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이색 테마 여행과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공연 관객은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연이 예정된 날에는 호텔 바로 앞 방조제까지 인파가 몰리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공연을 즐기는 고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열기에 더해 호텔은 오는 10월부터 라이브 공연과 함께 루프탑 재즈&클래식 콘서트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 9층 '안트레 라운지바'에서 열리며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선사할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올 예정이다.

관객들은 멋진 선율과 함께 데일리 와인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사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호텔은 10월 한 달 대표 부대시설인 모던료칸 자쿠지 시설을 50% 할인하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다양한 할인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윤영배 총지배인은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호텔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색다른 감동과 추억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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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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