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달 2~3일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무료공연

엄기찬 기자 2024. 9.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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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2~3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극은 27회 전국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최우수연기상(정인숙), 연기상(이윤혁)을 받은 청년극장의 대표작 중 하나로 황혼의 로맨스와 우정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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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천화랑관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공연 포스터.(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2~3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극은 27회 전국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최우수연기상(정인숙), 연기상(이윤혁)을 받은 청년극장의 대표작 중 하나로 황혼의 로맨스와 우정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수작이다.

극단 청년극장 이윤혁 대표와 전국연극제 최우수연기상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던 정인숙, 오징어 게임의 기도남으로 열연했던 김서현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지만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은 12세 이상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관람 예약은 극단 청년극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 7월 보재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상설의 시대'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공연도 많은 감동을 드리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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