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마세요"…소개팅 애프터 신청 적기는? 44%가 '이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개팅 후 '애프터' 제안을 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는 '다음날 이내'라는 결과가 나왔다.
28일 결혼정보업체 가연에 따르면 만남 후 애프터는 소개팅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혼남녀 211명(남성 99명·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개팅 애프터, 언제 하는 게 효과적일까?'라는 질문에는 '첫 만남 후 다음날 이내(44.1%)'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소개팅 후 '애프터' 제안을 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는 '다음날 이내'라는 결과가 나왔다.
28일 결혼정보업체 가연에 따르면 만남 후 애프터는 소개팅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가연은 상반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혼남녀 211명(남성 99명·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개팅 애프터, 언제 하는 게 효과적일까?'라는 질문에는 '첫 만남 후 다음날 이내(44.1%)'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계속해서 '첫 만남 후 당일 이내(29.5%)', '첫 만남 도중(15%)', ‘첫 만남 후 3일 이내(8.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미혼남녀 220명(남성 113명·여성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프터를 거절당한 후, 몇 달 뒤 연락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기분이 좋지 않아 답하지 않는다(54%)'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기분이 좋진 않지만 답은 한다(27.5%)', '기분은 좋지만 다시 만나지는 않는다(10.9%)', '기분 좋게 한번 만나본다(5.2%)', '차단을 해 연락받을 일이 없다(2.4%)'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애프터 제안을 너무 늦지 않게 실행해야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시기가 너무 빠르면 성급해 보일 수 있고, 너무 늦으면 다른 사람과 비교한 끝에 결정했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는 "소개팅은 기존에 알던 사이가 아닌 데다 서로 목적이 명확한 자리이기 때문에, 애프터에 눈치 볼 필요는 없다"며 "내가 상대를 거절할 수 있는 만큼, 상대도 나를 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솔직한 마음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