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음달 2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 콜택시 운행 개시

2024. 9. 29.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달 2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 콜택시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대상자를 영유아(7세 이하 취학전 아동)까지 확대하고 별도의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차량을 구입해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달 2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 콜택시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대상자를 영유아(7세 이하 취학전 아동)까지 확대하고 별도의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차량을 구입해 운영한다.

차량은 연중 24시간 운행하며 휴무일 및 일과시간 외에 이용할 경우 일주일 전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또 질병 예방, 진찰·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지역내 영유아 돌봄시설을 이용할 경우에 이용이 가능하다.

성주군은 올해 교통약자의 이용확대를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 운행대수·운행지역 확대, 이용대상 일부 확대 등 다양한 운영체계의 변화를 줬으며 이로 인해 이용 횟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연간 이용 횟수가 4천회를 돌파하며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차량 이용예약 문의전화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로 만들어 출생률을 높이는 등 항상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