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으로 거듭난 인하대 생활관생들…600명 전입신고

김동영 기자 2024. 9.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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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새학기를 맞아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진행,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학생 600명 이상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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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으로 소속감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학생 주거환경 개선 위해 노력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 학생들이 새학기를 맞아 생활관에 입사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새학기를 맞아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진행,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학생 600명 이상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안내했다.

학생들이 재학 중인 동안 오랜 시간 인천지역에 자리 잡고 생활하는 만큼 지역주민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숙사에 입사한 뒤 전입신고를 마친 강모(22) 학생은 “학교 안내를 받고 처음으로 전입신고를 한 거여서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인천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알아보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전입신고를 마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입신고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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