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농축식품부 합동 '시골경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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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가 26일 고흥읍 '고흥 실버대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프로그램인 '지키미(米)밥차'팀과 함께 '시골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농식품부에서 고흥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골경찰학교, 치안드론, 뻐꾸기 문안 순찰 등 고령화 지역에 맞는 시책을 적극 시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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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가 26일 고흥읍 '고흥 실버대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프로그램인 '지키미(米)밥차'팀과 함께 '시골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지키米밥차'는 지난해부터 농촌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주는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밥차를 통해 따뜻한 한 끼를 지역주민들게 전달하는 시책이다.
시골경찰학교는 전국 최고령 지역의 특수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경찰활동'로, 경찰관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판소리(풍양파출소장 경감 김종철, 남양치안센터장 경감 김행성)와 색소폰 연주(포두파출소장 경감 박국진),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교통관리계장 경감 서덕용),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법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유튜브 촬영팀은 고흥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드론순찰대와 1일 2개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뻐꾸기 문안순찰 모습도 촬영했다.
촬영 분은 10월 중순경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고 해당 유튜브 구독자 수는 23만 명에 이른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농식품부에서 고흥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골경찰학교, 치안드론, 뻐꾸기 문안 순찰 등 고령화 지역에 맞는 시책을 적극 시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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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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