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교종본찰 봉선사' 연계 불교문화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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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21일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불교문화강좌는 불교중앙박물관이 불교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불교문화강좌는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별전에는 경기북부에 있는 봉선사와 봉선사 말사 문화유산 중 보물 15건 등 주요 불교문화유산 총93건 262점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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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불교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21일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불교문화강좌는 불교중앙박물관이 불교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전화와 이메일로 접수한다.
접수는 8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불교문화강좌는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별전에는 경기북부에 있는 봉선사와 봉선사 말사 문화유산 중 보물 15건 등 주요 불교문화유산 총93건 262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중 학술적·종교적 가치가 높은 불화와 불상을 선정해 해당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경기 북부지역에 집중된 원당 사찰에 대한 불사현황과 역경사업, 구국운동에 헌신한 봉선사 선지식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조망한다.
오는 10월21일에는 탁효정 순천대 교수가 '경기북부 지역의 왕실 원당'을 주제로 세조와 정희왕후의 불사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10월28일에는 심주완 불교중앙박물관 행정관이 '경기북부 지역의 불상'을 주제로 파주 보광사 삼세오존불상의 이운과 봉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11월4일에는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경기북부 지역 불화를 주제로 '문정왕후가 발원한 불화를 중심으로’' 불화 특징을 살펴본다.
11월11일에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는 근현대 봉선사 선지식을 주제로 한글역경과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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