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올해 첫 군인가족의날 맞아 가족사랑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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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5보병사단은 올해 처음 제정된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장병 및 가족 600여 명을 초청해 '승리 가족사랑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부 공연 시작 전 사단은 군인 가족 영상편지를 제작, 상영했다.
장병 및 가족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서로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며 군인 가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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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제15보병사단은 올해 처음 제정된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장병 및 가족 600여 명을 초청해 '승리 가족사랑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전날 전문 클래식 연주가와 성악가로 이뤄진 NYCMS(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의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 '자정'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15사단 군악대가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2부 공연 시작 전 사단은 군인 가족 영상편지를 제작, 상영했다. 장병 및 가족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서로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며 군인 가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군인 가족 홍영의 씨는 “딸이 근무하는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고 연주회를 관람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군인 가족을 생각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단 관계자는 “평생을 함께하는 가장 큰 힘이자 소중한 존재인 가족을 위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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