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의 사이다 응징, '지옥에서 온 판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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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가 분위기를 탄 모양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0%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날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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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가 분위기를 탄 모양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0%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날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회에서도 악마 강빛나(박신혜)의 사이다 응징이 이어졌다. 보험살인으로 남편 2명을 죽인 것도 모자라 아동학대까지 저지른 죄인 배자영(임세주) 처단에 나선 것.
강빛나 앞에 나타난 배자영은 거짓말만 늘어놓을 뿐이었다. 유지호(양희상)를 협박하고 잔혹한 학대를 저지른 데 이어 집에 가두기까지 했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 분개한 강빛나는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라고 일갈, 본격적인 처단이 시작됐다. 먼저 무력으로 배자영을 제압한 강빛나는 환상을 통해 배자영이 남편을 죽였던 그대로, 그에게 돌려줬다.
극한의 공포를 맛본 배자영은, 다 말하면 보내주겠다는 강빛나의 말에 자신의 과거 잘못을 털어놨다. 하지만 강빛나의 '보내주겠다'는 말은 '지옥으로 보내주겠다'는 뜻이었다. 강빛나는 배자영이 첫 남편을 죽게 했던 것과 같이 그녀를 절벽에서 밀었고, 어린아이가 되어 배자영이 유지호에게 저지른 학대를 되갚아줬다. 그렇게 강빛나는 배자영을 처단, 지옥으로 특급 배송해 버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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