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국가하천 승격 영남권 하천 4곳 10월부터 직접 관리

정종호 2024. 9.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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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내달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경남 창원천과 부산 온천천, 울산 회야강, 경북 영강 등 영남권 하천 4곳을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하천 4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신속한 하천 정비 등으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면서 승격되는 하천 4곳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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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천, 부산 온천천, 울산 회야강, 경북 영강 유지 보수·정비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내달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경남 창원천과 부산 온천천, 울산 회야강, 경북 영강 등 영남권 하천 4곳을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하천 4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승격 구간은 창원천 8.5㎞, 온천천 3.79㎞, 회야강 12.88㎞, 영강 58.91㎞다.

국가하천은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하천 정비사업을 담당하게 되며 하천 유지·보수 예산도 국비로 충당된다.

지난 6월 체계적 하천관리를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낙동강청은 국가하천 유지보수와 하천 정비 등에 주력한다.

현재 승격되는 하천 4곳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CC)TV 32대를 추가 설치한 낙동강청은 홍수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신속한 하천 정비 등으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면서 승격되는 하천 4곳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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