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의 숨결따라" 익산마한문화대전 내달 3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3∼5일 금마면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한문화대전은 1969년 시작된 익산군의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한 축제다.
올해 축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이라는 주제로, 마한의 전통 제천의식을 재현한 '소도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3∼5일 금마면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한문화대전은 1969년 시작된 익산군의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한 축제다.
올해 축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이라는 주제로, 마한의 전통 제천의식을 재현한 '소도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펼친다.
특히 관람객들이 마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 마한생활존 ▲ 마한음식존 ▲ 마한문화존 등 주제별로 축제장 구역을 나눴다.
역사문화 축제에 걸맞게 연계 학술행사와 전시도 진행된다.
축제에 앞서 다음 달 1일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한문화의 발상지 학술포럼'이 열린다.
또 마한박물관에서는 '마한인 의식주 관련 유물 특별전'을 통해 당대 유물 30여 점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전국 마한 동요제와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익산 무형유산 공연 등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4대 고도인 익산의 위상은 백제를 넘어 고조선·마한까지 아우르고 있다"며 "익산이 전국적인 마한 문화 선진지로써 발돋움하도록 익산 마한문화대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