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사…"SNS 후보 지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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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산하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문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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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사 참석·자료 유출…복무 위반·직무 태만도 감사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산하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지원청 소속 감사반은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비방 행위·정책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또 △복무 위반 △직무 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전방위적으로 감사하고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문책하겠다"고 전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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