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감사 실시…정치적 중립 위반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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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에 나선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후보의 정책 자료를 유출하는 등 정치적 중립을 위한하는 행위를 집중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반은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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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 지지발언 등 집중 감사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에 나선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후보의 정책 자료를 유출하는 등 정치적 중립을 위한하는 행위를 집중 감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특별 공직기강 감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이 실시한다. 감사반은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복무위반 행위,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종 시교육청 감사관은 "다가오는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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