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응급실 주말·공휴일 성인 야간진료 내달 1일 재개

이해용 2024. 9.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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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전문의 부족으로 최근 중단됐던 강원대병원의 주말과 공휴일 성인 대상 야간진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성인 응급 전담 의료진의 휴직으로 지난 2일부터 평일과 주말 야간진료를 중단했으나 휴직 의사 1명이 복귀함에 따라 야간진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주말과 공휴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평일, 주말 및 공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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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야간 진료 제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전문의 부족으로 최근 중단됐던 강원대병원의 주말과 공휴일 성인 대상 야간진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성인 응급 전담 의료진의 휴직으로 지난 2일부터 평일과 주말 야간진료를 중단했으나 휴직 의사 1명이 복귀함에 따라 야간진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주말과 공휴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월 3일과 9일에는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평일, 주말 및 공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한다.

그러나 평일의 성인 야간 진료는 여전히 제한됨에 따라 도는 응급 환자 진료 및 이송, 환자 분산 대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도민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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