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돌아이X맛피아, 넷플이 말아주는 ♥︎혐관 "마지막으로 물을게 리조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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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인기 행진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경연 참가자인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와 나폴리 맛피아의 서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공개된 '팀전'에서 흑수저 해산물 팀은 리조또를 발전시킨 요리를 만들었는데, 나폴리 맛피아가 자신의 전공 분야 답게 리조또를 담당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내공만큼 시간을 계산해서 100인분의 리조또를 요리했는데 같은 팀인 요리하는 돌아이가 불안해하며 수시로 "리조또 나와요?"라고 물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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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뜨거운 인기 행진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경연 참가자인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와 나폴리 맛피아의 서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8일 요리하는 돌아이는 자신의 SNS에 'NO 1. 재패니즈 프렌치 셰프 윤남노님'이란 글이 쓰여진 샴페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남노는 요리하는 돌아이의 본명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으로 물을게 리조또 나와요?"라고 적었다.
나폴리 맛피아 역시 자신의 SNS에 이 같은 피드를 공유하며 "리조또 이거 돼요? 더 안물어돠보 되죠 오케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나 미치는 꼴 보기 싫었으면 100인분 만들어봤다고 확신을 줬어야지. 넌 그냥 내가 미치는 꼴이 보고싶었던 거야" 등의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흑백요리사'를 본 시청자라면 과몰입할 수 밖에 없는 부분. 최근 공개된 '팀전'에서 흑수저 해산물 팀은 리조또를 발전시킨 요리를 만들었는데, 나폴리 맛피아가 자신의 전공 분야 답게 리조또를 담당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내공만큼 시간을 계산해서 100인분의 리조또를 요리했는데 같은 팀인 요리하는 돌아이가 불안해하며 수시로 "리조또 나와요?"라고 물은 것. 나폴리 맛피아는 과거 식당에서 100인분 리조또를 만든 경험이 있음에도 이를 굳이 언급하지 않고 '된다', '걱정하지 말라' 등으로 짧게 답했다. 하지만 요리하는 돌아이의 걱정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넌 그냥 내가 미치는 꼴이 보고 싶었던 거야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물을게”, “혐관(혐오 관계의 준말. 서로를 혐오, 싫어하는 관계에 대해 다루는 말인데 단지 싫어하지만은 않고 싫어하면서도 관계성이 있거나, 어쩔 수 없이 엮이는 남다른 캐릭터들을 일컫는다) 서사냐고요 ㅎㅎㅎ””, “둘 다 귀엽다”, “근데 이해된다. 나라도 골백번 물어봄”, “아 나도 한번만 경험 얘기해주고 확신 주지 싶었다”, “안정형 대 불안형”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다운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지난 17일 공개하자마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다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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