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추진…1800만원 지원

류형근 기자 2024. 9. 29.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마을, 남구 양림동 안전마을,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 등에서 '시민 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안전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3개 마을에 각각 18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주도 안전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마을, 남구 양림동 안전마을,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 등에서 '시민 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대해 가장 잘알고 있는 주민이 직접 조사, 분석, 해결방안 모색, 개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안전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3개 마을에 각각 18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경찰·소방·학계·의회·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마을 만들기 전문가팀(TF)'의 1대 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호랑꼬두메마을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리모컨 전등 설치'와 소방차 진입하기 힘든 골목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림동 주민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말벗·반려식물 분양', 안전도움가게 지킴이 운영, 어르신·학생·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 안전교실 등을 운하고 있다.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는 반려견순찰대 10개팀을 운영해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지도 제작, 투명우산 나눔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말 이들 3개 안전마을의 성과보고회를 통해 인근마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주도 안전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