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흥남해수욕장서 20대 물놀이객 실종…풍랑에 수색 어려움

조아서 기자 2024. 9.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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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16시간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쯤 흥남해수욕장 앞 30m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신항·고현 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 해군 함정,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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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19분쯤 경남 거제시 흥남해수욕장 앞 30m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거제=뉴스1) 조아서 기자 = 경남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16시간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쯤 흥남해수욕장 앞 30m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신항·고현 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 해군 함정,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다만 거제시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세력을 모두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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