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올린 채 운전하고 카페서 대형모니터 쓰고...각종 '안구 테러'
장영준 기자 2024. 9. 29. 07:30
한 운전자가 핸들 바로 옆에 발을 올린 채 운전합니다.
잠시 후, 운전자가 담배 든 손을 창 밖으로 내미는데요.
지난 추석 연휴 인천광역시 인천가족공원에 갔다가,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신호 대기 중에 발을 창가에 내놓았고, 신호 대기가 끝난 뒤에도 발을 올린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운전자는 이후 흡연까지 하면서 운전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카페 안입니다.
카페에 대형 모니터를 가져온 한 학생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요.
제보자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카페에 갔다가 이를 목격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음료를 주문한 후 노트북과 대형 모니터를 연결해 오랜 시간 이용했습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건 익숙한 풍경이지만, 모니터까지 들고 온 걸 보고 충격받아 제보했다"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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