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진행

박태해 2024. 9. 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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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올해 총 1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 필수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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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올해 총 1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당초 12개 기업(기관) 모집이 상반기에 끝났으나 여러  기관들의 요청으로 6개 기업(기관)이 추가됐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중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공연 장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 필수교육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함께 직장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 간의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번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2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 직원 중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는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트위캔의 전문 강사인 김민정 사무국장의 장애인식개선 강의와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됐다. 

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 필수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국립중앙박물관 직원은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라 지루하지 않고 참신했다. 특히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매우 놀라웠으며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이 많이 해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증진하고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저변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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