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접경지 병원 등 공습…13명 사망

하정연 기자 2024. 9.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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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접경지역을 공습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의 한 병원을 드론으로 공격해 첫 공격에서 1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중 재차 공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군이 1시간 간격으로 공습했다며 두 번째 공습은 대피와 구조작업을 겨냥해서 사상자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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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접경지역을 공습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의 한 병원을 드론으로 공격해 첫 공격에서 1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중 재차 공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군이 1시간 간격으로 공습했다며 두 번째 공습은 대피와 구조작업을 겨냥해서 사상자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간호사와 경찰관 등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는데 우크라이나 검찰은 공습 당시 병원에 환자 86명, 직원 38명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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