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핑클 해체에 이효리가 직접 부탁, 멤버들 한강으로 불러”(가보자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9. 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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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가 핑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김우리는 누구와 일할 때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원조 걸그룹 핑클을 꼽았다.

그런가하면 김우리는 옥주현을 필두로 한 핑클 멤버들이 스타일링을 해주고 돈 못 받은, 떼인 돈을 받아준 일화도 공개해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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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3’
MBN ‘가보자GO 시즌3’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우리가 핑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김우리는 누구와 일할 때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원조 걸그룹 핑클을 꼽았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어요. 그때 한창 핑클 해체설이 나올 때였어요. 그런데 효리는 저랑 친하니까 ‘오빠가 멤버들 만나서 얘기 좀 해주면 안 되냐’고 했어요"라며 과거 추억을 꺼내기도.

김우리는 "저는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해 웃음을 더하더니 “그때 또 잔다르크 마음이 생겨서 애들을 한강으로 불렀어요. 웃긴 게 제가 나오라고 세 명이 쪼르르 나왔어요. 효리는 뒤에 쓰레기통 앞에 서 있었어요"라고 폭로했다.

또 그는 "제가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하니까 ‘오빠가 효리 언니한테 말 잘해줘’라고 하더라. 그 다음에 효리한테 ‘효리야 안 될 것 같은데?’라고 했던 게 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김우리는 옥주현을 필두로 한 핑클 멤버들이 스타일링을 해주고 돈 못 받은, 떼인 돈을 받아준 일화도 공개해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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