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혼돈의 투자시장···안전·위험자산 ‘동반 랠리’

강지원 인턴PD 2024. 9. 29.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4일(현지 시간) 트로이온스당 2657.10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29% 올랐는데 이는 S&P500지수 상승폭(20%)을 뛰어넘는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구리 등 원자재 가격과 국제유가의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같이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4일(현지 시간) 트로이온스당 2657.10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29% 올랐는데 이는 S&P500지수 상승폭(20%)을 뛰어넘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고조된 중동 확전 우려와 미국의 경기 침체 불안이 안전자산 투자 러시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세는 최근 더욱 가팔라졌다. 올해 상반기 중앙은행들의 금 신규 매입 규모는 483톤으로 사상 최고치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구리 등 원자재 가격과 국제유가의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지난달 초 연저점(8769.50달러)을 찍었던 구리 가격은 24일 9796달러 선을 회복했다. 철근과 비철금속도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가상자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6만 3333달러로 2주 전보다 17% 올랐다.

강지원 인턴PD g1e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