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송승헌→에릭 비주얼이 노래맛 살려 극찬 “이서진은 걱정”(불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9. 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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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말실수로 웃음을 줬다.

9월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드라마 '불새'의 OST '인연'에 대해 "이서진이 부탁해 부르게 됐다"고 했다.

또 신동엽이 "이서진 씨랑 친분이 있고 부탁이 있으니까. 이서진으로도 한 번 더 해달라"라고 하자, 이승철은 "이서진 씨 얼굴에 붙으니까 걱정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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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승철이 말실수로 웃음을 줬다.

9월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드라마 '불새'의 OST '인연'에 대해 "이서진이 부탁해 부르게 됐다"고 했다.

그는 "운동하다 쇄골을 다쳐서 깁스를 하고 있었다.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해달라고 해서. 노래를 듣고 가사를 썼다. 이 노래가 송승헌 얼굴에 붙으니까 그냥 정리가 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불새'의 남주인공이 이서진과 에릭이라는 점을 짚으면서 "그 당시에 이서진과 에릭이 나왔으니까. 에릭 얼굴로 다시 말해달라"고 했다. 이승철은 "이 노래가 에릭 얼굴에 붙으니까 터지는 거야. 이게 되는 거야. 깜짝 놀랐다. 노래가 이렇게 달라지는 구나"라고 바로 다시 이야기했다.

또 신동엽이 "이서진 씨랑 친분이 있고 부탁이 있으니까. 이서진으로도 한 번 더 해달라"라고 하자, 이승철은 "이서진 씨 얼굴에 붙으니까 걱정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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