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다 뛰어오더니 '쿵'…육상 경기장 난입한 女(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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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육상 경기 도중 관중이 트랙에 난입해 선수와 부딪히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암팡 지역에서 펼쳐진 육상 경기에서 시합 도중 한 여성이 트랙에 뛰어들어 선수와 정면충돌했다.
이때 핸드백을 든 한 여성이 어디선가 나타나 선수들이 있는 트랙을 가로질러 뛰어갔고, 바깥쪽 레인에서 달리던 한 선수와 강하게 부딪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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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육상 경기 도중 관중이 트랙에 난입해 선수와 부딪히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암팡 지역에서 펼쳐진 육상 경기에서 시합 도중 한 여성이 트랙에 뛰어들어 선수와 정면충돌했다.
영상을 보면 모든 선수가 출발신호 전 스타팅 블록에서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 출발 총성이 울리고 난 뒤 선수들은 일제히 전속력으로 달려 나갔다.
이때 핸드백을 든 한 여성이 어디선가 나타나 선수들이 있는 트랙을 가로질러 뛰어갔고, 바깥쪽 레인에서 달리던 한 선수와 강하게 부딪히고 말았다.
다행히 선수가 넘어지지 않고 달리기를 이어갔지만, 페이스가 흐트러진 기색이 역력했다. 선수와 여성은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발 준비하는 모습을 다 봤을 텐데 왜 뛰어드냐",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냐", "경기를 다시 진행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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