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 5년 전 테러당한 유대교회당 혐오 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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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이 5년 전 테러가 발생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에 대한 혐오성 게시글을 수사 중이라고 ARD방송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작센안할트주 경찰은 관내 유대교 회당의 구글 리뷰 페이지에서 2019년 테러범의 사진과 혐오 메시지 등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센안할트주 할레에 있는 이 회당은 유대교 최대 명절 속죄일(욤키푸르)이었던 2019년 10월9일 극우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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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경찰이 5년 전 테러가 발생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에 대한 혐오성 게시글을 수사 중이라고 ARD방송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작센안할트주 경찰은 관내 유대교 회당의 구글 리뷰 페이지에서 2019년 테러범의 사진과 혐오 메시지 등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글 측은 "사건에 대해 통보받은 즉시 우리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삭제 조치했다"고 말했다.
작센안할트주 할레에 있는 이 회당은 유대교 최대 명절 속죄일(욤키푸르)이었던 2019년 10월9일 극우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받았다. 테러범 슈테판 발리에트는 회당을 향해 총격하며 경내에 진입하려다가 실패하고 건물 앞에서 2명을 살해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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