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사망에 3일간 애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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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하자 예멘 후티반군이 애도를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은 모하메드 압둘살람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그는 수십 년 동안 용감한 투사로 활동한 끝에 원하던 것을 이뤘고, 현대사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순교의 영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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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하자 예멘 후티반군이 애도를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은 모하메드 압둘살람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그는 수십 년 동안 용감한 투사로 활동한 끝에 원하던 것을 이뤘고, 현대사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순교의 영예”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또 “나스랄라의 죽음은 그룹을 약화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은 그들이 최종 승리까지 저항과 지하드의 길을 계속할 수 있는 더 큰 힘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티 반군은 또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이날 예멘에서 이날 미사일이 발사돼 이스라엘군이 방공망으로 요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예멘에서 미사일 한 발이 발사돼 이스라엘 중부에 사이렌이 울렸고. 미사일은 이스라엘 영토 밖에서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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