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SUV 산 굴러 만신창이…운전자 경미한 부상 '천운'(영상)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9. 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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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야산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던 차량이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중국 비등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의 한 야산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프로드 애호가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안전벨트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착용해야 한다", "골반 골절밖에 안 됐다니 그냥 며칠 쉬면 다 낫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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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야산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던 차량이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沸点视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야산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던 차량이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중국 비등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의 한 야산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엔 오프로드를 달리다 언덕 중간에 멈춰 있던 검은색 SUV 차량이 수십 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 사고로 차에 탑승하고 있던 한 남성이 차 밖으로 튕겨 나가 공중으로 몸이 솟구친 뒤 땅바닥에 쓰러졌다. 사고 당시 남성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즉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 결과 남성은 골반 골절과 찰과상 외에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프로드 애호가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안전벨트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착용해야 한다", "골반 골절밖에 안 됐다니 그냥 며칠 쉬면 다 낫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프로드 주행은 돌발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행 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운전하려면 등받이를 세우고 시트를 되도록 당겨 앉아야 허리를 보호하고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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