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 10월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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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역사·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운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 서른 번째를 맞은 동래읍성역사축제는, 교육,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역사교육형 체험 축제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3일간의 역사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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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축제장 찾으면 동래읍성빵 받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역사·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운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광장, 명륜1번가, 온천장, 온천천카페거리, 청소년수련관, 혁신어울림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전투재현 실경 뮤지컬 ▲동래세가닥 줄다리기 등 총 5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동래읍성민의 하루를 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어간다.
올해는 동래읍성역사축제 서른 돌을 축하하는 특별 전야제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 6시 온천천카페거리에서 개최하고 오후 7시에는 10분간 40대의 드론이 온천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드론쇼는 11일도 열린다.
축제는 옛 동래부사의 행차를 재현한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유일의 총길이 90m의 세 가닥 줄을 당기며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래 세가닥줄다리기'와 대표 프로그램인 '동래성 전투재현 실경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 모집한 초등학생 15명이 배우로 참여하고 무대를 추가 설치해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동래읍성빵'은 부스를 하나 더 추가했다.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동래읍성빵’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동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동래읍성가요제로 마무리된다. 올해도 QR코드를 이용해 현장 인기상을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현장 인기상은 중복 수상 가능하고 동점자 발생 시 심사위원 점수 고득점자로 선발한다. 초대 가수는 안성훈(미스터트롯2), 하이량(미스트롯2)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 서른 번째를 맞은 동래읍성역사축제는, 교육,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역사교육형 체험 축제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3일간의 역사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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