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운동] "운동 좋아하는 30대인줄"…'탄탄 슬림 몸매' 65세 할머니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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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를 가진 65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인기를 모으며 약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 마리아(65)를 소개하면서 그의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리아는 "지금이 30대였을 때보다 더 활력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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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6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를 가진 65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인기를 모으며 약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 마리아(65)를 소개하면서 그의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는 자신의 영상에서 "유전적 요인이 아닌 운동과 건강한 습관으로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과 설탕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리아는 "지금이 30대였을 때보다 더 활력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런 마리아에게 "기껏해야 30대 후반으로 보인다" "정말 65세 맞냐, 이건 축복받은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다.
실제로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얼굴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PLOS Genetics)에 게재된 이 연구는 흡연이 폐 건강뿐 아니라, 외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담배를 자주 피울수록 얼굴 주름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술 역시 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의 면역력을 약화한다. 또한 술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칼슘 흡수에 관여하는 비타민 D의 대사를 방해한다.
이는 골밀도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작용해, 중년기 이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시킨다.
설탕은 몸을 비만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설탕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갑자기 혈당이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며, 빠지지 않고, 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도 커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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