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챗GPT 개발사' 오픈AI 투자 논의 중단"<WSJ>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추가 자금 조달(펀딩)에 참여하기 위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은 이 사안을 아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 주에 마감될 예정인 오픈AI의 펀딩 라운드 참여 논의에서 최근 하차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애플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추가 자금 조달(펀딩)에 참여하기 위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은 이 사안을 아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 주에 마감될 예정인 오픈AI의 펀딩 라운드 참여 논의에서 최근 하차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이번 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수를 제한하기 위해 최소 투자 금액을 2억5천만달러(3천336억원)로 정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오픈AI에 약 1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엔비디아도 탈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WSJ은 이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 오픈AI 펀딩에 참여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MS는 이미 오픈AI에 투자한 130억달러에 더해 약 1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오픈AI가 현재의 비영리법인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를 영리법인 형태로 개편하는 작업을 2년 이내에 완료하지 않으면 이번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자금 반환을 요구할 권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