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아동학대 가해자 엄벌에 처했다('지옥에서 온 판사')[Oh!쎈 리뷰]

[OSEN=오세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배자영을 엄벌에 처했다.

28일 방영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 스튜디오S)에서는 전남편과 새로 결혼한 남편을 보험금을 노리고 죽인 배자영에 대한 강빛나(박신혜 분)의 엄벌이 내려졌다.

배자영은 아이를 욕조에 빠뜨려 죽이려다가 “남편도 물에 빠뜨려 죽이더니, 애도 물에 빠뜨려 죽일 거냐. 남편 죽인 장소로 와라”라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

그곳에는 강빛나가 있었다. 강빛나는 “죄인 배자영은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까? 질문 하나 더, 남편 죽일 때, 안전벨트에 바른 게 뭐야?”라고 말하며 배자영을 죽도록 때렸다. 배자영은 “물에 닿으면 녹는 거, 수용성 접착제”라며 사실을 토설했다.

이어 배자영은 “양쪽 눈을 실명하고, 핸드폰을 떨어뜨렸다고 하니까 절벽으로 다가오더라. 그래서 그냥 슉 밀었다”라며 전남편을 죽인 방법도 토설했다.

그러자 강빛나는 “내가 아무리 악마여도 애는 안 건드리니까. 애를 죽이기 전에 온 거다”라고 말하며 지옥의 칼로 배자영을 찔러 죽인 후 '게헨나' 낙인을 박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